'대한가정의학회-한독' 공동 제정한 상
[보건타임즈] 제4회 '일차의료 학술상' 수상자로 서해병원 이승화 과장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과장은 오는 9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받게 된다.
이 상은 한독(회장 김영진)이 2015년부터 매년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이덕철)와 함께 일차 의료학술과 연구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쌓으며 국가 일차 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 과장은 대장내시경 입문 교재를 집필, 2011년 대한가정의학회의 저술지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다수의 학술대회와 연수강좌 발표를 통해 가정의의 건강검진 영역 확장에 기여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7년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면서 개원의사로는 최초로 국제학술상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만 2013년 4월엔 대한의학회지에 '일차의료 영역에서의 의사-환자 관계'에 대한 원저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한가정의학회의 ‘일차의료인을 위한 상부위장관 내시경 가이드라인’ 발간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해왔다.
또, 포털 사이트 건강칼럼 코너를 연재하며 대중들에게 건강와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등 가정의학과 의사가 일차의료인으로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음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가정의학 발전을 위해 후배들의 교육활동에 힘써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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