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전흥재 교수(사진 세포․조직공학연구소장)가 세계적인 출판사에서 의학전문 교과서(아래 사진 겉표지)를 출간해 주목을 끌고 있다.
전 교수는 네이처(Nature)를 출간하는 세계 최고 의학·과학 전문 글로벌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Advances in Experimental Medicine and Biology(이하, AEMB)' 편집자로 두 권의 교과서를 펴냈다.
AEMB은 30여 년간 실험의학과 생물학의 전 분야에서 종합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독자들에게 신경과학, 미생물학, 면역학, 생화학, 의공학, 암연구 등의 다학제적 분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두 권은 재생의학 분야 최신기술 연구와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교수가 출판한 교과서 AEMB 1077호는 세계 유수 16개국 저명한 석학들의 28개 chapter, 1088호는 12개국 저명한 석학들의 26개 chapter로 꾸려져 재생의학부분을 총망라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산물로 평가되고 있다.
전 교수는 "재생의학 분야 교과서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지 않다. 학문적인 기여를 해 큰 영광"이라며 "당시 국내 최고권위자인 세계조직공학회 수석부회장 강길선 교수(전북대학교)의 헌신적인 도움을 받아 집대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교과서는 8월 말부터 스프링거와 아마존 등 세계적인 온라인 서적 구매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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