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인터넷 중독 '예방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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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9월05일 18시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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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독 '예방이 중요'
중독 의심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면담 후 진단 치료해야

[보건타임즈] 인터넷 중독은 인터넷 게임장애, 인터넷 사용장애, 게임 중독 등으로 일컬어지기도 하며, 이는 물질 사용 장애 및 도박장애와 일부 유사한 점을 보인다. 이들은 인터넷을 반복적으로 하며, 통제력을 상실하여 학교, 직장, 가정 등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터넷에 집착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8~10시간 이상 인터넷을 하며, 심한 경우는 식사도 하지 않고 잠도 자지 않고 게임을 하기도 한다. 인터넷을 못하게 되면 불안해하고 분노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송정은 교수(사진)를 통해 인터넷 중독의 증상 및 치료법을 알아봤다.

인터넷 중독의 원인은 한가지로 설명하기 어려우나, 생물학적인 원인으로서 알코올 중독과 같은 물질 중독, 도박중독, 쇼핑중독과 같은 행위 중독과 연관이 있는 선조체, 편도, 해마, 전두엽 등의 이상 소견이 보고되고 있다. 우울증, 강박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정신과적 질환과 연관이 있다고도 한다.

또 심리적으로 현실적인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가정환경에서 가족 간의 갈등이 많고, 가족 간의 의사소통이 많지 않은 경우 인터넷 중독 위험이 높아진다.
 
인터넷 중독이 의심되면, 일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면담을 통해 임상 진단을 하게 되며, 종합심리검사, 가족에 대한 평가, 인터넷 중독과 관련된 척도 등을 검사할 수 있다. 공존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이에 대한 약물치료와 정신사회적 치료를 하고 또 인지행동치료를 많이 사용한다.

현실치료, 예술치료 등의 정신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보고들이 있으며, 가족에 대한 접근도 같이 이루어지게 된다. 외래 치료로 호전이 없거나 공격적 행동 혹은 동반된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입원치료를 하기도 한다.

인터넷 중독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인터넷 중독이라고 의심된다면 우선 인터넷 사용 습관을 확인하고, 이를 기록하거나 사용 시간 및 내용을 매일 기록하는 것도 시도해볼 만하다. 또 컴퓨터 옆에 알람시계를 두고 사용 시간을 수시로 확인하거나, 시간관리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게임을 하더라도 식사나 취침시간은 잘 지키도록 한다. 인터넷 사용을 대치할 수 있는 다른 활동을 하거나, 평소에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아동 및 청소년기에도 인터넷 중독을 보이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아동 및 청소년은 특히 충동성을 조절하는 전두엽 기능이 아직 발달이 완성되지 않아 자기 통제력이 성인에 비해 부족하므로 인터넷 중독에 더 취약할 수 있다. 또 인터넷 중독을 보이는 아동, 청소년들은 부모와 거의 소통하지 않고, 가족에 대한 불만이 높은 경우가 많다.

아동기부터 인터넷, 스마트폰의 건강한 사용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일방적으로 인터넷 사용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보다는 자녀와 의논하여 이를 정하는 것이 좋다. 자녀의 인터넷 사용에 대해 꾸준히 체크해야 하며, 부모님도 인터넷이나 게임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또 가족과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부모는 평소에 자녀와 대화를 많이 하고, 자녀와 관심사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아동, 청소년들도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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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TNEWS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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