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사진)가 최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류마티스학회 38차 춘계학술대회 겸 12차 국제심포지엄, 30차 정기총회에서 제 7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그의 임기는 2018년 5월부터 2년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1979년 10월 25일 국립의료원 내 스칸디나비아 클럽에서 정형외과, 내과, 소아과 의사들이 함께 모여 창립을 위한 발기인 모임을 가진 뒤 1980년 11월 28일 공식 학회 명으로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칙을 정했으며 1981년 1월 30일 창립총회를 서울대학교병원 C강당에서 개최함으로써 정식으로 발족했다.
학회는 이런 출범당시의 취지를 이어받아 류마티스학의 발전과 류마티스 질환의 예방, 치료, 교육 관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회원와 관련 학회 상호간의 학술 교류를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성환 교수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직을 맡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류마티스 질환의 진료와 연구 활동 개선, 고통 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려 최선을 다하겠다"며, "글로벌 시대에 맞춰 학회의 국제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물론 대한류마티스학회지의 SCI 등재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연구 활동 활성화와 임상 진료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1987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뒤 1996년부터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로 근무를 시작했으묘 현재 가톨릭의대 가톨릭류마티스연구센터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서울성모병원 내과 과장·병원 원의, 보건복지부 쇼그렌증후군 중개연구센터장, 관절면역 질환 유효성평가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이사·총무이사·기획이사, 대한내과학회 노년내과위원회 간사,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 위원, 식약청 중앙약사 심의위원, 식약처 바이오 의약품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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