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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4월02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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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화순전남대 전립선암 무료검진
전립선암 지도제작 일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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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과 화순전남대병원 비뇨기과(과장 권동득)가 전립선암 조기검진을 위해 무료진료에 나선다.
이번 무료검진은 대한비뇨기과학회 주최, 대한비뇨기종양학회에서 주관하는 전립선암 지도제작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을지대학병원은 비뇨기과 김대경, 김은탁, 이승배 교수팀이 대전 서구보건소 및 출장소를 찾아 혈액채취를 통한 전립선 특이항원검사 및 무료 상담을 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에는 대전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남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검진 결과에서 이상 징후를 보이는 환자는 을지대학병원에서 무료 정밀 조직검사가 이뤄진다.
검사는 ▲2일 서구보건소 ▲8일 관저보건지소 ▲10일 기성보건소 ▲15일 관저보건지소 ▲16일 서구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비뇨기과 김대경 교수는 “전립선암은 조기 발견되면 환자의 10년 생존률이 80%에 달할 정도이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무료 검진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1일, 3일 광주 북구 보건소 ▲10일, 24일 광주시청 노인복지과 ▲15일 화순군민회관 ▲17일 광주서구 보건소 ▲22일 광주 남구 보건소 ▲25일 광주 동구 보건소 ▲29일 광산구 운남동 노인복지관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비뇨기종양클리닉의 권동득 교수는 “전립선암은 말기로 발전되기까지 증상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면서 “이번 검진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전립선암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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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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