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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5월16일 17시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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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에 근감소증 동반 '고관절골절환자 사망률 ↑'
중앙대병원, '15.1%' 일반 고관절골절환자 2배나 된다

하용찬 교수팀, "골다공증·근감소증을 동시 앓는 환자 예후 불량"
논문 '대한의학회지'에 발표

[보건타임즈] 고관절 골절 환자 중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이 동반된 환자의 경우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논문/표 논문서 발췌 남녀비교)가 나왔다.

중앙대병원(병원장 김명남)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사진)팀은 최근 '골근감소증을 동반한 고관절골절 환자의 사망률 관계(Osteosarcopenia in Patients with Hip Fracture Is Related with High Mortality)'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하 교수팀은 이 연구를 통해 60세 이상의 고관절 골절 환자 324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을 동시에 가진 환자의 유병율을 조사한 뒤 이 결과와 1년 사망률의 연관성을 분석해 들어갔다.

하 교수팀은 근감소증의 진단은 아시아인의 가이드라인(Asian Working Group for Sarcopenia)을 기준으로 삼았으며 전신 골밀도 측정을 통해 골격근량과 악력 측정, 근력을 평가했다.
또 사망률은 수술 후 1년 뒤 평가했으며, 질환 예측에 쓰이는 전통적인 방법인 콕스회귀분석방법(cox-regression)을 통해 사망률에 미치는 위험요소를 찾았다.

이 결과, 324명의 고관절 골절 환자 중 93명(28.7%)이 골다공증에 근감소증까지 앓았으며, 이들 고관절 골절 환자를 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9%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을 동시에 가진 환자의 1년 사망률은 15.1%로 골근감소증이 없는 환자의 사망률 7.8%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첨부 논문 Table 1 참조)

하 교수는 "이 연구는 고관절 골절 환자에서 골근감소증과 사망률의 관계를 분석한 첫 연구다. 고관절 골절 환자에서 골근감소증의 유병율이 적지 않은데다 1년 사망률이 골근감소증이 없는 환자에 비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기존에 알려져 있는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을 동시에 앓는 환자의 예후가 불량하다는 것을 임상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논문은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영문국제학술지인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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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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