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평소 운동 게을리 했다간 '간도 비만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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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2월23일 11시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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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운동 게을리 했다간 '간도 비만에 걸린다'
서울대병원-스탠포드대 '운동량 적거나 줄어도' 비알코올 지방간 발생위험↑

예전보다 운동량 감소땐 '무려 59%' 증가
운동량 가장 많은 군, 가장 적은 군보다 '34%' 감소
강남센터 곽민선-김동희 교수 연구팀
지방간 없던 건강한 성인 '1,373명 약 4.4년간 추적조사'

[보건타임즈] 운동량이 적은 사람이 많은 사람에 비해 비알코올 지방간의 발생위험이 34%나 높다는 연구결과(논문)가 나왔다.
또 운동량이 예전보다 감소한 사람은 비알코올 지방간의 발생위험이 무려 5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운동량이 적거나 줄어들게 될수록 비알코올 지방간의 발병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곽민선(사진), 스탠포드대학 김동희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지방간이 없던 건강한 성인 1,373명을 약 4.4년간 추적 관찰한 데이터를 통해 운동량-지방간 발생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전에 지방간이 없던 대상자를 연구시작시점 당시부터 이들이 해온 총 운동량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눈 뒤 각 군의 운동량과 지방간 발생의 관계를 조사했다.

이 결과 운동량이 많은 그룹에 속할수록 추적관찰 기간 동안 비알코올 지방간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4그룹 중 총 운동량이 가장 많은 군은 가장 적은 군보다 비알코올 지방간의 발생 위험도가 유의하게 34%나 낮았다.

연구진은 추적기간 중 운동량의 변화에 따라 대상자들을 네 그룹으로 분류한 뒤 가장 많이 증가한 그룹과 운동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그룹의 지방간 발생여부와 차이를 분석해 들어갔다.
이를 통해 가장 많이 감소한 그룹이 가장 많이 증가한 그룹보다 지방간 발생의 위험이 59%나 높아 운동량 증감에 따라 지방간 발생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에 곽민선 교수는 "이들은 이전에 지방간이 없던 평균 나이 51세 정도 되는 사람들이었다"며 "이들 가운데 20%에게서 4~5년 이내에 비알코올 지방간이 생겼을 정도로 비알코올 지방간은 흔했다"면서 "쉽게 말해 간이 비만 상태인 지방간은 경우에 따라 여러 합병증을 불러와 이 연구가 운동이 비알코올 지방간을 예방할 수 있음을 입증해줬다"고 말했다.

정상 간은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 정도일 때를 말한다.
지방간은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일 때다.

지방간은 크게 과음으로 발생하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인슐린 저항성,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비알코올 지방간으로 나뉜다.
비알코올 지방간은 가장 흔한 간 질환 중 하나로 유병률이 20~30%에 달한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이 전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이 함에 따라 지방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비알코올 지방간 중 일부는 비알코올 지방간염, 간경화, 간암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까지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곽 교수는 "이 연구결과는 건강한 성인의 비알코올 지방간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차원에서 운동의 중요성을 밝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논문은 The preventive effect of sustained physical activity on incident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이란 제목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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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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