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 김성덕)은 14일, 광명시청에서 광명시(시장 양기대), 관내 의료기관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좌측부터 박준철 광명시치과의사회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 양기대 광명시장, 백성준 광명성애병원장, 이창석 광명시의사회장)
상생 협약의 목적은 광명시 관내 중앙대병원 유치에 따른 의료 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와 지역주민의 진료편의 증진, 지역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 식엔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과 양기대 광명시장, 백성준 광명성애병원장, 이창석 광명시의사회장, 박준철 광명시치과의사회장 등 광명시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들은 ▲광명시 주민 진료 편의와 지역의료계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확립 ▲광명시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교육과 진료 분야 협력 강화 ▲광명시 지역사회 의료취약지역와 저소득층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 전개 ▲지역 내 의료기관들이 상호 협력해 주민 진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광명시의 협의, 지원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상호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덕 의료원장은 "광명시에 중앙대병원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 관내 지역의료기관과 신속, 원활한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광명시민들의 진료편익과 지역 내 의료소외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내 의료기관들과의 진료, 연구, 교육에 상호협력으로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 맞는 광명시 의료복합클러스터를 조성토록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대의료원은 지난 8월, 광명시 '광명 의료 복합클러스터'조성사업에 종합병원 운영 사업자로 선정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89 일원(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1-2) 부지에 오는 2021년까지 약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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