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정혜원) 재활의학과 한수정(사진), 전서영 교수연구팀이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17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경두개 직류 자극에 의한 작업 기억과 명명 기능 호전'이란 주제의 논문으로 최근 5년간 피인용 상위 원저 논문에 대한재활의학회지(Annals of Rehabilitation Medicine) 우수 논문상을 차지했다.
이들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경두개 직류 자극을 전전두피질에 시행했을 때 좌측에서 작업 기억과 명명 기능 호전, 우측에선 시공간적 집중능력이 유의하게 향상됐음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특정 자극 부위에 경두개 직류 자극을 시행함에 따라 특이적 기능의 호전이 가능함을 보여줌으로써 경두개 직류 자극을 이용한 신경 조절과 신경 재활 분야의 효과적인 적용의 가능성을 높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한 교수는 2010년 하버드 의대 스폴딩 재활병원의 신경조절연구소에서 연수한 바 있다.
이후 경두개 직류 자극 등의 신경 조절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
이밖에 그는 대한재활의학회와 대한뇌신경재활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을 발표해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1: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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