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화제약은 최근 소화기계암 진단을 위한 구강붕해필름 제조법에 대한 특허(특허명: ‘진단 약제를 포함하는 구강 붕해 필름 제제 및 이의 제조방법’)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등록된 특허는 구강붕해필름에 암 특이적 바이오마커 진단물질 접합체 (바이오마커-케미컬링커-형광진단물질)를 포함시키는 제제 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바이오마커 진단물질 접합체의 작용은 암 특이적 펩타이드 혹은 항체 바이오마커가 암 조직에 과발현하는 수용체에 결합하여 정상조직이 아닌 암조직에서만 형광을 표지 할 수 있도록 하며 또 진단물질과 바이오마커를 연결하는 링커는 체액에서도 안정적으로 접합체를 구성 및 작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암 진단접합체를 대화제약만의 구강붕해필름 기반기술로 제제화해 적용함으로써 간편한 경구 투여를 통해 소화기계암을 진단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화제약은 “본 특허를 통해 대화제약만의 구강붕해필름 기반기술의 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 진단분야로 적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평할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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