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일병원(원장 박현수)이 최근 우수검사실 신임인증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우수검사실 인증'을 획득했다.(사진 진단검사의학과)
'우수검사실 인증평가'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대한진단검사의학재단이 지난 2000년도부터 검사실 업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환자에게 양질의 진료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전체 13개 분야 총 1천658개 문항의 항목을 검사실 현장에서 심사하는 방식이다.
'우수검사실 인증평가'는 ▲인력과 교육 ▲정도 관리 업무와 질 향상 관련 활동 ▲안전과 시설설비 등 평가영역에 대한 심사 항목에 따라 검사 분야의 전반적인 운영과 신뢰도를 평가한다.
이에 한일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월등한 성적으로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우수 검사실 인증을 받아냄으로써 검사실의 의료수준에 대한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게 한일병원의 설명이다.
박현수 병원장은 "이를 계기로 각종 임상진료와 진단에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의료서비스와 진단결과를 제공하게 됐다"며, "대외적으로 검사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증 받은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일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첨단 검사실 자동화시스템(TLA, 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환자에게서 채취한 혈액의 운반에서부터 분석·결과산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 검사시간을 최소화하고 정보전달의 신속화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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