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12일 오전에 치러진 '2017년 입양 유공자 시상식'에서 입양가정 인식개선과 국내입양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정진엽 장관(좌) 보령중보재단 남흥수 사무국장(우)]
입양 유공자 시상은 국내 입양활성화와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 포상과 함께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입양원(원장 김원득)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보령중보재단은 국내입양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중앙입양원과 뜻을 함께하며 입양가정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국내 입양문화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왔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국내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문화가 확산돼 아동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건강하면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이어나가겠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복지와 권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후원 사업을 다각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50주년을 맞은 2007년에 김승호 회장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재단은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인류건강에 공헌, 공존공영을 실현한다'는 보령제약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미래의 성장 동력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문화예술 체험활동, 학습지원, 치료비 지원, 임직원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07:48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