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센터개소기념 심포지엄' 개최

'국내 연구 성과 발표-토의 시간' 마련

[보건타임즈] 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센터가 다음달 8일(토) 오전 9시부터 원내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어지럼증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7월 3일 오픈할 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센터 개소를 기념하면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어지럼증의 진료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단일 진료과로선 진료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질환이다.
이 때문에 어지럼증 환자들은 여러 병원과 진료 과를 떠돌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가하면 질환이 만성화되는 사례가 많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센터는 진료 과 중심의 진료에서 증상 중심의 센터로 통합 확대 운영함으로써 어지럼증 환자들이 겪어온 혼란과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진료 프로세스로 어지럼증을 전문 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어지럼증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센터의 설명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 성과 발표와 해외 학자들의 특강이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외 학자 특강으로는 일본 Koizuka 교수(St. Marianna University)의 '체성감각과 인체 평형', 미국 Shaikh 교수(Cleveland Clinic)의 ‘뇌 기능 평가를 위한 안구 운동과 전정 기능 검사’가 예정돼 있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센터 김지수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외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지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자원 교수는 "앞으로 어지럼증 진료를 선도할 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와 많은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은 오는 6월 30일(금)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등록 또는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다.

* 사전등록 홈피
* 사전등록 문의= 심포지엄 준비사무국 031-787-8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