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김호진 임상의학연구부장(사진 신경과 전문의)이 지난달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부장은 10년 넘게 희귀난치성 자가면역 질환 환자를 돌보며,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과 같은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의 진단, 치료, 발병기전 연구를 주도해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공헌했다.
김 부장은 "질병으로 신체는 물론 낮은 질환 인지도로 소외되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국민의 질병이해를 높이는 높이는 동시에 예방·치료, 관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날 수여식엔 희귀질환 극복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민간, 환우 단체, 이 분야 기관 종사자 등 2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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