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사진)는 제27차 대한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KSID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대한피부연구학회는 최근 3년 이내 학술전문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젊은연구자 수상자를 선정, 매년 3월 중에 개최되는 대한피부과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시상해왔다.
김 교수는 ‘TRPV channels and postburn pruritus’라는 제목의 연구 등 가려움증에 대한 연구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김 교수의 연구 과제 '피부가려움증에서 피부각질세포에 발현하는 TRPV3 채널의 작용 기전'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중견 연구과제'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 바 있다.
또 그가 수행한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에서 T세포와 내인성 림프세포의 Aryl hydrocarbon receptor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연구과제는 보건복지부의 '중개기반 연구과제'에 선정 3년간 총 2억 4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김 교수는 2011년 5월에서 2014년 4월까지 '화상 후 가려움증에서 TRP 채널의 역할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진 연구과제' 진행 후 우수 평가를 받아 후속연구를 2014년 8월에서 2017년 7월까지 수행 중이다.
김 교수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에서 '흉터 클리닉'과 '만성 가려움증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흉터 클리닉에선 화상 상처, 여드름으로 발생하는 심한 흉터, 수술 후 발생한 흉터 등 난치성 흉터를 레이저, 약물, 고주파, 수술 등으로 다양한 치료를 하고 있다.
만성 가려움증 클리닉에서는 만성피부질환과 전신 질환에서 흔히 발생하는 만성가려움증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이 질환의 알레르기 단자와 첩포 검사, 유발 검사, 전신질환과 관련성 등을 타과와 협진, 상세한 진단과 원인에 따라 약물치료, 자외선치료, 레이저치료, 면역 치료 등을 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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