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송재진 교수(사진)가 지난 1일 대한이과학회에서 개최한 '제 54차 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원상 학술상'은 대한이과학회가 최근 3년간 SCI(E)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의 제1저자 또는 교신 저자 역할을 수행한 연구자 중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뒀거나 이과학 분야 발전에 두드러진 기여를 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송재진 교수는 그 동안 이명과 인공와우 환자의 대뇌 활성도 변화에 대한 기능적 신경 영상 연구, 일측성 난청-이명 환자의 인공와우 치료 결과 예측과 치료 전·후 대뇌 활성도 비교 연구 등 활발한 연구 활동과 다수의 국제 유수의 학술지 논문 발표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송 교수는 "최근 인공지능을 이용한 인공와우 수술 결과의 예측과 재활에의 활용, 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명의 진단, 치료 등 정밀의학 기반 치료 방침 수립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며, "앞으로 난청과 이명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장 효과적인 청각재활수술이나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6: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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