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의료기기 핵심인재 300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의료기기 인증 또는 허가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식약처 안전평가원은 이 프로젝트를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74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의료기기 핵심인재 300 양성 프로젝트'는 개발 중에 있는 의료기기의 신속한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는 핵심인재 역량강화 교육(디딤돌 사업) 중 하나다.
교육은 임상시험, 안전성과 성능 평가방법 등 허가‧심사에 필요한 모든 과정에 맞춰져 있다.
주요 교육은 ▲의료기기 허가‧심사 신청와 작성요령 ▲품목별 안전성‧성능 평가항목 ▲평가항목별 시험방법 등이며, 교육대상별로 기초와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는 의료기기산업협회,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등 국내 의료기기 교육기관 등과 연계, 의료기기 GMP, 사후관리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안전평가원은 이를 통해 의료기기 연구‧개발자가 인‧허가 제도를 이해하거나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의료기기분야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교육에 참여하려면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02-860-4350) 또는 동국대 의료융합기술실용화연구원(☎031-961-5607, 5611)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해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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