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보건의료빅데이터, '4차 산업의 성장' 이끈다

공모기간 3월 13일~5월 1일

[보건타임즈] 심사평가원이 정부3.0 일자리 창출 위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심평원이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아 보건의료빅데이터와 4차 산업의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성장 동력의 대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조치다.

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에 따르면 공모전은 '보건의료빅데이터, 4차 산업의 성장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심평원이 보유한 진료정보, 의약품, 치료재료, 의료자원 정보와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한 아이디어를 발굴, 보건의료분야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3월 13일부터 5월 1일까지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응모자는 참가신청서와 창업아이디어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 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http://opendata.hir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 세부 분야는 ▲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기술을 결합한 창업 아이디어 ▲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 4차 산업혁명에서의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에 접수된 서류는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4개 내외 후보를 선정한 뒤 멘토링(집합교육)을 실시한 후 5월 26일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 입상(10팀)을 가려내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포상은 총 상금 1,500만원이다.
입상자에 대해선 1년간 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OPEN R&D센터의 창업지원공간에서 사업모델에 적합한 맞춤형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

최우수 1팀에게는 올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창업 지원혜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지난 '2016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창업아이디어(닥터게이트)는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보건의료분야 대표 아이디어로 전 국민에게 소개된 바 있다.

심사평가원 이태선 의료정보융합실장은 "예비창업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아이디어가 대한민국의 4차 산업을 이끌어 나갈 대표 아이템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