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이화의료원 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조영주)이 2민간자율안전관리체제 정착을 위한 2016년 소방안전관리능력 평가 결과 뛰어난 성적으로 우수상을 수상, 소방안전관리가 우수한 모범사업장으로 인증 받았다.
인증기간은 이달 25일부터 2018년 10월 24일까지 2년간이다.
서남병원은 지난 25일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 주관으로 열린 '제 9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시상식'에서 우수상과 인증서를 받았으며 원내에서 26일 인증패 현판식(사진)을 시행했다.
인증패 현판식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조영주 서남병원장, 김용준 양천소방서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전관리모범사업장 인증은 지난 5월부터 서울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재난본부의 1차, 2차 현지 실사와 평가, 3차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평가한다.
서울시 서남병원은 이를 통해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작동상태, 환자 안전, 시설안전, 직원안전 등 전반에 걸쳐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법적기준 이상의 소방시설과 재난물품을 갖췄음은 물론, 전 직원 자위소방대를 편성, 각자 임무를 부여한대로 화재 대응 매뉴얼 개인별 임무카드를 병원 곳곳에 비치, 숙지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 지역 유관기관과 2년을 주기로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매년 상하반기 2회 전 직원 대상 소방교육과 훈련을 시행, 실제상황을 가상한 훈련을 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환자대피 훈련 시 환자와 보호자를 직접 참여시켜 의식 환기와 화재대처 능력을 높이고 있다.
소방훈련 후엔 소방훈련 상황을 영상으로 제작해 원내 직원와 보호자가 볼 수 있도록 공개함으로써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경각심을 유도,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조영주 병원장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안전관리 모범사업장으로 인정받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안전한 병원환경 조성이야말로 병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안전관리 분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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