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건보공단, '다문화 가정'에 사회 정착 지원 이모저모

인재개발원서 '다문화 가정 신혼부부 초청 합동행사'

[보건타임즈] 건보공단이 다문화가정의 한국정착을 지원에 나섰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달 17일부터 1박 2일간 인재개발원에 다문화가정 신혼부부 5쌍을 초청, 한국과 우호관계를 형성,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 분야 단체(하남시, 하남아이코리아 등)와 합동으로 '다문화가족 신혼여행' 행사(사진)를 지원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직무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문교육기관이다.
충북 제천시 청풍호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3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교육시설을 갖췄다.

공단은 한국사회가 다문화 가정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들 다문화가족에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정립과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이 지원되는 것에 부응,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행사는 지자체와 사회단체가 행사지원을 적극 요청, 성사됐다.
공단에 따르면 행사는 환영인사, 연수원 시설견학, 신혼부부 초청행사 순으로 치러졌다.

인재개발원(원장 안희무)은 "이번 초청행사가 다문화 가정이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잘 적응하는데 작은 밑 걸음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 여건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경대 간호과학생에 '건보제도 소개-직업탐방 기회' 제공

건보공단이 예비의료인의 이해를 돕는 건강보험제도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달 17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세경대 간호과(학과장 정숙경) 재학생 67명을 상대로 ‘예비의료인을 위한 건강보험제도 이해와 직업탐방’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과정은 예비 간호사 등 의료인에게 올바른 건강보험제도를 소개, 의료현장에서 다양하게 겪게 될 의문을 사전에 해소시켜 실무 적응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건보공단의 업무소개를 자세하게 안내, 직업탐방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인재개발원장(안희무)은 "고령화 등에 따른 의료비 증가 등 민감한 주제에 젊은 세대의 이해가 높아 다소 놀라웠다"며, "공단은 예비의료인의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