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이달 4일부터 의약품 특허분석 컨설팅지원 사업에 참여할 10개 업체를 모집(모집요강)한다.
이 사업은 의약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제약사의 특허 전문지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제약사엔 최대 1,000만원의 컨설팅 비를 지원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연매출 1,000억 미만의 중소제약사다.
지원대상은 컨설팅 과제의 명확성과 필요성, 기대효과 등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달 중에 확정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개발 예정 품목의 특허 현황 ▲개발 예정 품목의 특허 침해 검토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의약품처방 설계·제안 등이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중소 제약사가 의약품 특허 대응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제약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제약사는 7월 14일까지 한국제약협회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알림→ 공지/공고→ 공지 또는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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