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이 출시된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가인하 시행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리지널의약품의 보험약가를 제네릭이 출시되면 20%인하하는 제도가 시행되자, 약가인하를 막기위해 특허 권리범위확인 소송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어, 약가인하 시행일이 혼미해진 듯하기 때문이다.
화이자 노바스크만 하더라도 국제약품이 제네릭을 출시하자 약가를 언제 인하시키는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화이자사는 국제약품에 대한 법적인 조치를 강구하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노바스크 매출이 년간 1000억원대인점을 감안 20%인하는 제네릭 출시보다 약가인하를 중시하게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노바스크의 약가인하는 곧 건정심을 열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만약 화이자가 특허소송에서 이기면, 약값은 다시 원상복구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른 손실이 있다면 사적인 관계라고 밝혔다.
제도상 약가인하 시행일은 제네릭이 보험 등재될 때이며 다만 지침으로 등재후 발매 여부를 확인토록 돼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특허권이 있으면, 만료일 익일부터 약가인하가 시행되지만, 특허권이 없으면, 제네릭 발매일을 약가인하 시행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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