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단(단장 가톨릭대 의과대학 윤건호 교수)이 지난 12일 아동·청소년의 비만치료관리를 위한 아동용 어플리케이션 ‘Hello5(사진 다양한 기능 캡쳐)'를 출시했다.
사업단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첫 선을 보인 ‘Hello5’ 어플리케이션은 ▲소아과·정신과 전문의와 영양·운동 전문가가 제작한 건강 콘텐츠 ▲흥미로운 교육 자료를 통해 5분간 식욕을 참을 수 있는 ‘식욕 5분 참기’ ▲캐릭터를 통해 건강 정보의 미션을 수행, 별사탕을 받는 ‘미션설정과 보상받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지난 2014년 8월에 출시된 ‘SeeMe5' 어플리케이션과의 연동이 가능하다.
새로 나온 'Hello5‘는 기존에 출시된 ‘SeeMe5’이 부모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의 비만치료 관리용이었다면, 여기에 캐릭터와 보상설정 기능을 추가한 소아청소년 전용 어플리케이션이다.
윤건호 단장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아동·청소년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의료기관 등이 함께 이들의 생활습관과 마음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SeeMe5'와 'Hello5'를 통해 미래 세대의 건강증진과 사회경제적인 비용 절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축제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사진)’에 참가해 'Hello5‘를 소개했다.
사업단의 부스엔 1,500명 이상이 몰려 'Hello5'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등 학부모,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6: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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