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암성통증 캠페인(사진)이 18일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의 주최로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주관했다.
이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다.
이 캠페인은 암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치료의 정확한 지식전달과 올바른 인식전환을 위해 매년 실시해왔다.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포함한 전국 60개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에 있다.
캠페인 중엔 의료진이 직접 환자의 원활한 암성통증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증척도 와 진통제 용량표가 기입된 통증 자를 배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암성통증, 말하면 줄어듭니다!'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배지를 착용,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또 암성통증의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통증 조절 교육 소책자 '마약성 진통제 바로알기'와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를 배포하는 것은 물론 암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통증조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 환자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치료의 올바른 인식를 확산시키기 위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국가암정보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likecancerinfo)에서 암성통증 바로알기 릴레이 퀴즈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장윤정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환자들이 적극 통증을 표현, 조절해 편안한 일상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증캠페인 교육 자료와 홍보물은 호스피스완화의료 홈페이지(hospice.cancer.go.kr) 혹은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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