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웅제약이 '글로벌 2020 비전'달성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할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
글로벌 2020 비전은 2020년까지 해외수출 량을 내수보다 더 늘려 직접 진출한 국가에서 Top 10 제약사로 진입,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12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에 따르면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신념하에 직원의 글로벌 역량과 전문적 해외 직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올해로 2회째 운영해오고 있다.
나이, 성별, 직급에 상관없이 해외 진출의 간절한 목표, 성장하려는 의지와 역량이 있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는 게 대웅제약의설명이다.
지난 1회엔 100명을 선발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년간 해외 법인∙공장∙연구소를 구축, '나보타' 등 글로벌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현지 법인에서 근무할 직원 약 100명을 선발, 한국 본사와 같은 안정적인 조직을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대상자로 선발과정은 이렇다.
대웅제약은 해외 현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언어와 문화, 해외 업무 지식과 역량에 대한 교육을 6개월간 집중시킨 뒤 체험 근무를 거쳐 평가를 통과한 직원에게 자신이 희망하는 해외 법인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혜택을 준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은 최근 서류 접수가 마감된 '외국인 유학생 우수 인재 선발'을 통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5개국에서 영업/마케팅, 관리, 연구개발, 생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외국인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국적∙성별∙나이에 차별없이 한국어 능력과 학습, 협력, 실행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 6개월간 본사에서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과 1대1 멘토링으로 기업문화와 전문적인 업무지식을 교육한 뒤 함께 현지 법인에 발령, 글로벌 리더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종욱 부회장은 "대웅제약이 글로벌 비전을 달성하는데 글로벌 우수 인재가 핵심이 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해외 8개국에 현지법인∙공장∙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9:54:48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