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창 통해 '프로젝트 수시 제안' 가능
[보건타임즈]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은 최근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사진 메인화면)를 4일 오픈하면서 이를 통해 국내외 유망 산•학•연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마련했다.
한미약품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http://oi.hanmi.co.kr)엔 ▲프로젝트 제안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소개 ▲노하우와 기술 공유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등 4가지 카테고리가 구성됐다.
이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기술로 개발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통신기기에서도 최적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소창에 도메인 http://oi.hanmi.co.kr을 기재하면 처음열린 메인홈페이지엔 한미약품의 오픈이노베이션 비전과 경영방침 등이 집중적으로 소개돼 있다.
한미약품과 협력하려는 업체는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Share Your Idea'나 'HOW TO WORK WITH US'란 접수 창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접수한 제안진행 상황은 '나의 접수현황'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미 오픈이노베이션은 유망신약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벤처, 학계, 연구기관 등과의상생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 확산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미약품은 올해 신규로 추가한 비만, 당뇨, 항암, 자가 면역분야의 7개 전 임상 프로그램을 비롯해 총 28개의 신약(복합신약 포함) 파이프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한미약품은 2016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역량 있는 바이오벤처, 연구기관, 학계 등과 다양한 관점에서 가능성을 수용해 나가려는 경영방침을 확립했다"며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산•학•연과 다양한 협업 방식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1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연구기관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포럼에선 '개방형 혁신을 통한 건강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개방형 혁신을 위한 연구기관과 바이오텍의 노력' 2개 주제의 섹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총 7개사와 기관이 구연, 19개의 포스터를 발표했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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