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연구, 개발, 교육' 공동 시행
상호 '시너지 효과' 높이는 기회 될 전망
[보건타임즈]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정남식)이 세계적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존슨 메디컬코리아’(Johnson & Johnson Medical Korea)와 손을 잡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등 공동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사진 게리 푸르든(Gary Purden) 미국 존슨앤존슨 글로벌 메디컬 부문 대표이사(좌측), 정남식 의료원장)
연세의료원과 존슨앤존슨은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 상호 교환했다.
이날 행사엔 정남식 연세의료원장,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존슨앤존슨을 대표해 Gary Pruden 글로벌 메디컬 부문 대표와 Vladimir Makatsaria 아시아태평양지부 메디컬부문 대표 등 1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서 교환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실질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 향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환자의 건강과 한국의료 발전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정남식 의료원장은 "세계적 헬스케어 기업인 존슨앤존슨과 연세대의료원이 다양한 연구, 개발, 교육을 함께 시행하며 질병퇴치에 힘을 모으게 됐다"면서 "향후 의료장비 분야 뿐 아니라 제약을 포함한 모든 헬스케어 분야에서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커다란 시너지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이 세브란스병원 내 교육센터를 설립, 의료진의 연수교육 사업과 의료기기 , 기구의 임상시험 시행, 의료분야 이노베이션센터 설립 등의 중장기 사업을 진행하게 될 전망이다.
존슨앤존슨은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헬스케어 회사다.
지난 130여 년 동안 건강과 웰빙을 위해 의료기기, 진단장비, 처방약, 소비자 제품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오며 인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9: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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