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상욱 방사선사(사진)가 최근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겸 국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이 방사선사는 ‘3차원 체적 방사선측정기를 이용한 정위적 방사선 수술에 대한 정도관리 평가(Evaluation of DQA for tomotherapy SRS using 3D volumetric phantom)’란 논문을 통해 3차원 체적 방사선측정기를 이용, 선량평가를 실시함으로써 필름보다 정확한 선량평가를 할 수 있었다는 결과를 발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포스터 상을 거머 줬다.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선은 일반 방사선촬영에 사용 방사선 보다 100배에서 1000배 정도 고 선량을 사용한다. 이에 치료 시 정확한 선량 전달이 되지 않을 경우 치료 주변부의 정상조직에 치명적인 부작용이 일어 날 수 있다.
이 방사선사는 "토모테라피와 같은 회전방사선을 이용한 치료기의 정도관리는 반드시 3차원 체적 방사선측정기를 이용해 정확한 선량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1: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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