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한국MSD-종근당, '아토젯, 자누비아 패밀리 심포지엄' 성황

'아토젯-자누비아'

[보건타임즈]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와 종근당의 '자누비아와 아토젯 키 심포지엄'이 지난달 23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 심포지엄은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와 종근당이 개원의를 상대로 두 제약사간의 새로운 파트너 십을 알리는 동시에 당뇨병 환자의 만능열쇠라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아토젯-자누비아 패밀리 심포지엄은 오는 4월까지 대구, 서울, 부산, 대전, 광주, 제주 주요 도시를 돌아가며 지역 개원의를 상대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홍근 원장(연세조홍근내과)이 좌장을 맡아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아토젯™'과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패밀리'의 임상정보와 치료대상 질환의 최신지견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로 치러졌다는 게 한국MSD의 설명이다.

이날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당뇨병성 이상지질혈증 치료에서 ‘아토젯™’의 우수한 효능 등 유용성과 안전성, 자누비아®의 혈당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결과를 발표, 개원의의 관심을 끌었다.

첫 섹션에선 노정현 교수(인제의대 내분비내과)가 '조기 병용요법 치료,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어떤 이점을 줄 수 있는가?(The Role of Early Combination Therapy and Does it Change How Patients Progress in the Treatment of Type 2 Diabetes?)'라는 주제로 최근의 진료방향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김수중 교수(경희의대 순환기내과)가 '당뇨병성 이상지질혈증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 아토젯, 스타틴 단독요법 대비한 우수한 효과는 무엇인가’(New Treatment Options for Diabetic Dyslipidemia: ATOZET, What are the Potential Benefits Beyond Statin Monotherapy)'라는 제목으로 ATOZET의 주요임상결과를 공개했다.

이를 정리, 요약한 조 좌장(연세조홍근내과 원장)은 "제 2형 당뇨병 약물치료에서 다양한 임상을 통해 자누비아®가 저혈당 발생과 체중 증가로 발생하는 부작용뿐만 아니라 그간 우려가 됐던 당뇨 환자의 심혈관계에 안전성까지 입증된 만큼 진료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새로 주목 받는 에제티미브와 아토르바스타틴의 유일한 복합제 아토젯™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과 중성지방(Triglyceride)이 동반 상승된 당뇨병 환자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유용한 약제로 처방하거나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누비아는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서방정로 병용투여가 적절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한다.

이 약은 ▲이전 당뇨병 약물치료를 받은 적이 없거나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이 어려운 환자 ▲메트포르민 또는 시타글립틴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거나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을 대체하는 경우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의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때 설포닐우레아와 병용 투여할 수 있다.

여기에 ▲메트포르민과 치아졸리딘디온의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치아졸리딘디온과 병용 투여한다.
▲인슐린과 메트포르민의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환자엔 인슐린과 이 약(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을 병용 투여한다.

투약의 용량은 각 성분의 1일 최대권장용량 시타글립틴 100 mg과 메트포르민 2000 mg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환자에 따라 현재 치료요법, 유효성, 내약 성을 고려, 결정해야 한다.

이 약은 메트포르민으로 인한 위장관계 이상반응을 줄이기 위해 식사와 함께 1일 1회 되도록이면 저녁시간에 복용하며, 점진적으로 용량을 증량한다. 이 약은 서방성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 쪼개거나 부수거나 갈거나 씹지 말고 삼켜야 한다. 이 약 100/1000㎎ 서방정은 1일 1회, 1회 1정을 복용한다.
이 약 50/500㎎ 서방정 또는 50/1000㎎ 서방 정을 복용하는 환자는 1일 1회, 1회 2정을 동시에 복용한다.

아토젯™(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형접합 가족형과 비가족형) 또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상승된 총 콜레스테롤(total-C), LDL-콜레스테롤(LDL-C), 아포 B 단백(Apo B), 트리글리세라이드(TG), non-H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HDL-콜레스테롤(HDLC)을 증가시키기 위한 식이요법의 보조제로서 처방된다.

또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HoFH) 환자의 상승된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한 다른 지질저하 치료(예, LDL-Apheresis)의 보조제로서, 또는 다른 지질 저하 치료가 유용하지 않은 경우 이 약을 투약한다.

이 약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투여한다.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엔 투약의 용량범위는 1일 10/10㎎∼10/80㎎이다.
초회 용량으로 1일 10/10㎎ 또는 10/20㎎이 권장된다.
LDL-콜레스테롤 감소가 더 많이(55% 이상) 요구되는 환자에겐 초회용량으로 1일 10/40㎎이 권장된다.
이 약의 투여를 시작한 뒤 또는 용량을 적정한 후인 2주 이상의 간격을 두면서 혈중 지질 수치를 확인한 다음 환자의 상태에 맞게 용량을 조절한다.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의 권장 용량은 1일 10/40㎎ 또는 10/80㎎이다.

이 약은 다른 지질저하치료(예, LDL-Apheresis)의 보조제로서 또는 다른 지질저하치료가 유용하지 않을 때 처방한다.

한국 MSD 당뇨-심혈관계사업부 총괄 김소은 상무는 "이번 키(KEY) 심포지엄을 통해 일선의료현장에서 당뇨병 환자 치료에 매진하는 의사들께 당뇨병 환자치료의 만능열쇠와 같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아토젯™'과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패밀리'의 장점을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심포지엄을 전국으로 확대시켜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MSD의 키(KEY) 심포지엄은 지난달부터 시작해 오응 4월까지 대구, 서울, 부산, 대전, 광주, 제주 등 주요 도시에서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