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문학선)가 지난달 28일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이하 사랑회)와 함께 60여 명의 한부모가정을 초청, ‘Do-gather 캠프(사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캠프는 한국노바티스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통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의 사연을 받아 지원한 ‘다 함께 행복한 세상 Do-gather 캠페인’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신체와 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치러졌다.
첫 순서로 한부모가정 부모들은 ‘스스로 힐링하는 건강습관 만들기’라는 주제의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건강한 삶을 돌아보며 이를 평소에 실천하기 위한 노하우를 알아봤다.
무용테라피 클래스에선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는가 하면 자녀들은 음악을 테마로 생활체육강좌 음악줄넘기에 참여했다.
음악테라피 클래스에선 핸드벨과 패들드럼 등의 악기 합주를 통해 참여자들 간의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부모와 자녀들은 각각 테라피 클래스에서 배운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다양한 표현경험을 나눈 뒤 사회성을 형성하는 시간과 소감을 공개한 뒤 건강실천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순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엔 한국노바티스 직원들이 한부모가정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한 댄스 축하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국노바티스는 이들이 캠프에서 경험한 건강의 소중함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가족 건강계획표’를 공모, 우수작을 선정해 건강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학선 대표이사는 “이번 캠프가 한부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스스로의 건강을 살펴보며 향후 건강한 삶을 실천하려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국노바티스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에서 ‘가족의 건강과 소통’이라는 담론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는 이같은 ‘5대가족 찾기 캠페인’ 등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가족’과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올해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공존하는 우리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던 한부모가정을 위해 이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부모가정 소득은 평균 172.4만원 수준으로 2012년 전체 평균 가구소득 353만원의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병의원에 가고 싶지만 가지 못한 비율이 21.4%로 상당히 높았으며 원인은 경제적인 이유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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