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건대병원이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서울 아르페지오 클래식 기타 동호회와 다음달 11일 오후 7시부터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는 불우 환우를 위한 자선 음악회로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기타와 만돌린을 전공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Song’s Duo와 클래식 기타 전문 연주자 단체인 서울기타 콰르텟, 클래식 기타와 플라멩코 기타 전공자인 이준호 기타리스트와 함께 연주와 노래, 춤이 어우러지게 구성했다.
첫 무대의 심찬섭 교수는 이명선 씨와 클래식 기타 듀오로 Beloved(M. Hoppe)와 El Bimbo(어린아이)를 연주한다.
동호회 회장인 심 교수는 “경제적으로 힘들어 병을 치료 받지 못하고 포기하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힘들고 지친 마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어 연주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아르페지오 클래식 기타 동호회는 지난 2008년부터 정기적인 연주회를 통해 매년 1,500여 만 원을 기부해왔다.
연주에 관한 문의는 소화기내과 전화(02-2030-5026)로 하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1: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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