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이 빨간 모자의 산타할아버지가 소아병동을 찾아 환아에게 기쁨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여 주위를 관심을 끌었다.
고대안암병원이 빨간 모자의 산타할아버지가 소아병동을 찾아 환아에게 기쁨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여 주위를 관심을 끌었다.
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손창성)과 메이크어위시재단은 지난 22일 이 병원 로비와 소아병동에서 (주)모토로라코리아(대표 길현창)의 후원을 받아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하고 환아에게선물 전달과 함께 재미있는 마술 공연 등을 함께 열어 내원환자와 가족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소아병동에 입원한 한 소아환자의 보호자는 “병원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라서 별다른 준비를 못했는데 이렇게 병원에서 좋은 시간을 마련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손창성 안암병원장은 ”아이들의 미소는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하고 고귀하다“며 ”앞으로 미래를 밝혀나갈 아이들에게 아픔을 덜어주고 세상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고 밝혔다.
이 병원 로비에서 열린 공연은 행사의 후원을 맡은 모토로라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공연을 펼쳐 환아에게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전했다.
길현창 모토로라코리아 대표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투병의 의지를 회복시켜 주기 위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했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7: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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