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양평군내 주요 도로교통표지판에 병원 명이 표기가 돼 시간을 다투는 응급환자를 이송하거나 방문차량의 국립교통재활병원 찾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평군내에서 주요 도로 교통표지판의 지시방향대로 차량을 운전하면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신속하고도 쉽게 찾아 올 수 있다.
지난해 10월 개원한 이후 내원하려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자가운전으로 국립교통재활병원을 별도로 찾아 방문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국립교통재활병원(병원장 정수교)에 따르면 병원은 관할 군청으로부터 이정표 설치 허가를 받아 서울, 반대로 여주 방향에서 병원을 찾아올 때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주요 도로교통표지판에 병원 명을 표기하게 됐다.
국립교통재활병원 관계자는 “개원한지 얼마 안 돼 네비게이션이 있더라도 최근에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경우엔 병원을 찾아오는 것이 용이하지 않았다. 지역주민들의 경우 병원의 위치를 제대로 알고 있지만, 서울이나 타 지역에서 병원을 이용하려면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면서 도로교통표지판에 병원 명을 표기,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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