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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12월12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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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소아암 환아 송년잔치
“하루지만 아픔을 잊도록 사랑을 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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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이 소아암 환아 송년잔치를 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이 12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지부장 박우성)와 함께 이 병원 2층 로비에서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송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우성 단국대병원장과 관계자들은 소아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환아들을 초청해 소아암 완치기원 케이크 절단식을 가졌다.
또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영화 테마음악을 연주하고,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가 뮤지컬 ‘그리스’를 선보였으며, 신기한 버블쇼&매직의 무대도 이어져 환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환아들을 격려하기 위한 희망증서와 선물 전달식도 진행됐다.
박 원장은 “소아암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아들이 잠깐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하루빨리 쾌유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환아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소아청소년과 이미정 교수는 “매년 실시하는 행사지만 송년잔치가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이 아픔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또 환아들이 아픔의 고통을 이겨나가기 위해 주변의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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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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