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학을 이해, 실제 치료법을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고관절학 교과서(사진 겉표지)가 지난 15일 새로 나왔다.
대한고관절학회에 따르면 고관절학 교과서는 대한고관절학회가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 책의 제작엔 고관절 분야의 저명한 국내 의료진 80명이 전문 분야별로 집필했다.
대한고관절학회는 이 책에 고관절 기초부터 임상적 적용에 이르는 학문적 내용을 총망라 함으로써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개요를 비롯해 기본적인 내용에 중점을 뒀다.
이 교과서는 크게 총론, 질환, 수술적 방법, 인공관절 치환술:기초과학, 인공관절 치환술:임상적용, 골절과 탈구, 골다공증 의 7개 분야로 구려졌다.
이와 함께 편찬위원회에서 통일한 용어를 사용해 일관성 있게 기술했다.
편찬위원장 장준동 교수(사진)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는 “새롭게 개발된 진단과 치료방법을 포함한 최신 지견을 가능한 모두 포함시키려 했다”며 “이 교과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형식을 갖춰 고관절학의 기초부터 임상까지 기준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판을 거듭해 출판되면서 더 훌륭한 교과서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4: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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