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기업에 ‘자금·조세·입지 지원 등 혜택’ 부여
신약개발조합이 의약바이오(RED-BT)분야의 유망기술체계도상에 들어가는 소분류, 유망기술, 유망기술개요에 대한 수요를 오는 12일까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올해년도 첨단기술과 제품의 범위”개정에 필요한 의약바이오(RED-BT)분야의 유망기술체계도상에 들어간 소분류, 유망기술, 유망기술개요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이 수요 조사는 조합이 산업발전법 제5조에 의거 2010년 이후의 기술 환경 변화를 고려해 첨단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조세·입지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개정 작업이 마무리돼야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의 의약바이오 분야 기술에 대한 수요가 반영돼야 정부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게 조합의 설명이다.
첨단기술과 제품의 선정 기준을 2010년 고시와 비교해 살펴보면 대상은 기술 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 신규수요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데다 기술․경제적 비교우위 확보가 가능한 분야, 기타 자원과 에너지절약, 생산성향상, 환경보전 효과가 큰 분야로 구별된다.
조합은 첨단기술 고시가 확정되면 ▲대도시내 법인등록세 중과세 제외 ▲조특법에 의한 법인세 등 감면 ▲수입자금 대출 ▲대덕연구개발특구 첨단기술 기업 지정 ▲투자진흥지구로 입지 지원 ▲과밀억제지역에서 아파트형공장 신․증설 허용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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