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약처장이 13일 나주혁신도시 LH홍보관(전남 나주 소재)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만나 전남지역 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설치 등 식품안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안전·영양관리 전문 인력을 고용할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날 면담은 전남지역 내 음식점 위생, 어린이 급식 등 식품안전 취약요소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동미 식품영양안전국장, 김광호 광주식약청장, 전라남도 신현숙 보건복지국장 등 관계자가 배석했다.
정 처장과 이 도지사는 국민행복의 가장 기본은 먹을거리 안전이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미래의 주역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로 앞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후 정 처장은 오비맥주(주) 광주공장(광주광역시 북구 소재)와 보해양조(주) 장성공장(전남 장성 소재)을 방문, 주류의 위생관리 실태를 둘러본 뒤 원료와 제품 관리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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