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最古)령 기업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우리 밥상 위 소통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2014년 ‘맑은바람 캠페인’을 펼친다.
맑은바람 캠페인은 동화약품의 로고 부채표의 "종이와 대나무가 서로 합쳐져 맑은 바람을 일으킨다(紙竹相合生氣淸風, 지죽상합 생기청풍)"는 의미를 구현해 우리 사회에 건강한 소통의 바람을 일으키도록 하겠다는 동화약품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동화약품은 2010년부터 ‘맑은바람 캠페인’을 시작해 '하루 한 끼 가족이 밥상에서 만나자'라는 메시지로 가족의 행동변화를 이끌어왔다.
올해는 가정뿐만 아니라 직장은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소통의 중요성을 알려 실천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올해 캠페인에선 가정과 직장의 밥상머리 소통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며 이를 통해 드러나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밥상 위 참된 소통을 위한 실천 수칙을 제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화약품은 가족 소통과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알린 ‘밥상머리교육’의 매뉴얼 개발자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이현아 교수와 ‘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의 저자이면서 육아블로거를 통해 ‘육아빠’로 알려진 생각과느낌의원 정우열 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을 올해 맑은 바람 캠페인의 자문위원으로 참여시켜 ‘맑은바람 캠페인 실천단’을 결성했다.
이들 자문위원은 설문 등을 토대로 현대인들의 소통 문제를 진단, 실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세대와 계층의 단절로 갈등이 나날이 증가하는데다 소통이 부족한 사회가 되고 있다”며 “최장수 제약사 동화약품은 맑은바람 캠페인을 계속 진행, 밥상 위에서부터 참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동화약품은 밥상 위 소통을 위한 사내 실천도 앞장서 캠페인 의미를 널리 확장시켜나갈 예정이다.
일반 가정은 물론 최근 급증하는 1인 가구를 배려해 ▲1인 가구 직원을 위한 소셜다이닝 ‘동화누리’ ▲가족과 함께하는 ‘동화 쿠킹클래스’ ▲사내 임직원 대상 서베이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2010년부터 시작해온 맑은바람 캠페인을 계속 진행하는 중이다.
2012년엔 밥상머리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부모와 자녀 1,0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문조사를 시행한 것은 물론 학부모 대상으로 대규모 강좌를 가져왔다.
2013년에는 쿠킹클래스 개최, 셀러브리티의 가족 밥상 소개(탤런트 윤유선∙정은표, 아나운서 박찬민), 밥상머리교육 수칙 제정 등으로 가족 간의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열어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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