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제1기 아카데미가 7일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 대회의실에서 시민 대상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사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난 2월, 국내에서 최초로 발족했으며 인천광역시의료원과 함께 지역 공공의료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아카데미는 임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기획 하에 오대규 가천의대교수, 노회찬 전 의원, 김창엽 서울대 교수 등 저명한 공공의료 전문가를 초빙해 알찬 강의가 예정돼 있다.
이날 처음 개최된 아카데미는 신영전 한양대 교수가 ‘공공성의 개념과 보건의료와 공공성’이란 주제로 강의에 나서 참석한 60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역 공공보건의료계획 수립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사‧연구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의료원과 함께 지역 보건 공무원 등의 통합건강증진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대상은 보건의료종사자 등 시민이며, 지난 7일부터 격주 수요일마다 개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총 9회 강의 중 7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 등 세부 내용은 인천의료원 홈페이지(www.icmc.or.kr) 또는 032-580-6395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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