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토균-락토민’ 함유된 정장제 이로운 균 늘려 건강 찾아준다.[사진)한국코와주식회사 '더가드코와 정장정']
지난 2011년 우리국민에게서 발생한 암의 비율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등의 순으로 높은데다 갑상선암, 대장암 등이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발생 증가 원인은 고령화, 서구형 식생활, 신체활동의 감소 등 생활 습관의 변화가 많은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발표한 우리나라 국민의 2011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등 통계에 나와 있다.
이중 소화기관에서 발생하는 대장암은 식생활과 생활습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평소 음식을 짜게 먹거나 타고 그을린 음식,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붉은색 고기를 과다 섭취하다간 대장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또 습관적으로 술을 마신다거나 쉬는 날 없이 자주 많이 마셔도 대장암의 발생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대장암의 주요 증상은 설사와 변비, 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흑갈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설사와 변비를 반복한다는 점에서 신경성으로 생기는 과민성대장증후군과 흡사하다고 생각하지만 빈혈과 복통, 체중감소를 보이는 경우엔 반드시 병원에서 대장 내시경을 받아야 한다.
어떤 음식 섭취하느냐(?)가 ‘건강척도 바꾼다’
식생활 습관 20년 후 질병 패턴 달라진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장이 젊고 건강한 20대부터 식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해야 한다. 어떠한 음식을 내 몸에 흡수시키느냐에 따라 20~30년 후 건강의 척도가 달라질 수 있다.
평소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를 고루 먹거나 장에 유익 균을 늘려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섬유소는 대장으로 유입되는 내용물을 희석시켜 장 흐름을 원활히 하며 대변의 부피를 늘려 배변 활동을 도와준다.
단백질은 가급적 붉은색 육류보다는 닭고기와 생선 같은 흰색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붉은색 육류는 소화 흡수 시 다량의 활성산소가 발생, 대장암의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장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내 유익한 세균이 잘 증식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내 세균은 대장에 서식하는 미생물로 보통 사람의 몸속에 약 1백조 개, 5백 종류 이상이 존재한다.
장내엔 이로운 균과 해로운 균, 상황에 따라 해롭게 작용하는 균 등 다양하며, 이로운 균이 장 환경을 향상시켜 배변을 돕으면서 면역력을 높여준다.
이로운 균 늘리는데 ‘낫토균’과 ‘락토민’이 도움
장내 세균은 배변 시 변과 함께 제외로 빠져나가 의식적으로 늘려줄 필요가 있다.
발효식품에 들어있는 유산균은 몸속의 이로운 균을 늘려주며 장의 면역력을 높여 몸의 저항력을 길러준다.
장 건강을 개선하고 유익균을 늘려주는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는 낫토를 꼽을 수 있다.
몸과 장에 유용한 미생물 나토바실리스균은 몸속 유익 균 비피더스 균의 증식을 높여주며 낫토의 점액성분은 혈전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변비나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주며 항암작용, 피부질환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낫토균과 유산균(락토민)의 더블생균을 주성분으로 한 정장제도 있다.
지난해 한국코와가 출시한 '더가드코와 정장정'은 장내 유익균 비피더스균의 증식을 촉진시켜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며 손상된 대장의 기능을 회복시킨다.
한국코와주식회사 관계자는 "더가드코와 정장정엔 더블생균뿐 아니라 양배추의 MMSC성분이 함유돼 위장 기능을 개선하는 역할까지 한다"며, "장기 복용할 경우 일시적인 완화가 아닌 근본적인 장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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