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이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The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년 판에 등재됨으로써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강 대표는 제약사 영업사원 출신으로 1987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설립했으며, 2002년에 신지식인, 2003년엔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선정됐다.
그는 2006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9년과 2010년에 연속으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200대 기업, 2010년과 2011년 엔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창출우수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 기업’을 슬로건으로 삼아 250여 종의 의약품을 생산, 세계 40여개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이 제약사는 매출액 대비 약 12%대를 연구비에 투입, 개량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2008년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을 설립,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 정보 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다.
이 인명사전은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소개한다.
1899년 창간해 가장 오래된 인명기관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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