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이 환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수납창구를 지능형 순번대기 발급 시스템(사진)을 도입,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시스템은 오는 2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수납창구가 대기시간 단축-쾌적-안락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게다가 창구 위치를 찾기가 수월해져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수납창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다른 층 수납대기 인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창구로 이동, 수납할 수 있다.
제증명 창구도 기존에 한 줄서기로 운영돼 주변이 매우 혼잡했던 반면 번호표 배분방식이 바뀜으로써 대기 시 고객들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무엇보다 입·퇴원과 통합 예약 대기표를 출력할 때 미리 환자 정보를 등록하기 때문에 자신의 대기 번호가 됐을 때 직원이 모니터에 확인하게 돼 빠른 처리가 가능해졌다.
강대한 원무팀장은 “이번 창구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진료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자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빠른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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