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이 변색된 치아로 미소에 자신감을 잃고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최근 ‘치아미백 클리닉’을 오픈했다.
치아 변색의 원인은 유전적 질환이 있는 경우와 노화 등의 선천적인 요인도 있지만, 커피나 홍차, 콜라 등 색소가 강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흡연을 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후천적인 요인이 더 크다.
또 신경 내 출혈이 생기거나 치수가 괴사된 경우 변색될 수 있다.
일단 치아변색이 진행되면 양치질과 스케일링만으로는 하얀 치아를 만들기 어려워 치아미백을 고려하게 된다.
이때 약제를 사용해 치아 색상을 밝고 하얗게 만들어 주는 것이 치아미백치료다.
한양대 치아미백클리닉에선 ‘one day 치아미백 시스템’을 도입, 안전하고 빠른 시술로 아름다움을 돌려준다.
한양대병원 치과 정신혜 교수(사진/.진료장면)는 “치아미백은 약품 속 과산화수소의 농도에 따라 크게 전문가미백과 자가미백으로 나뉜다”며, “자가 미백보다는 치과에서 받는 미백시술이 색상변화가 큰데다 빨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치아미백치료를 받게 되면 가장 먼저 검진을 통해 치아의 변색된 정도와 원인을 파악한 뒤 치아와 잇몸이 미백을 받기에 적합한 상태인지 진단 후 치료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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