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이민수)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하는 희망 토크 2013‘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4일까지 3주간을 ‘학교폭력 제로 프로젝트’기간으로 정해 학부모, 교사, 학생 등 지역사회에서 학교폭력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강연과 상담을 진행 한다.
희망 토크는 ‘학교폭력극복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100인 위원회(위원장 사공정규)를 중심으로 한 전문의들이 사회적 기여 차원에서 자발적 참여로 강연과 상담을 해 준다.
행사를 준비하는 사공정규 특임이사는 “희망토크를 통해 학교폭력 문제의 사회적 관심을 기울이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한다”며 “이번 희망 토크가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 지역 내 학교폭력 관련 단체,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이민수)는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3,800여명 전원이 소속된 단체다.
최근 학교 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2012년 6월 30일 ‘학교폭력극복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100인 위원회’를 설립하고, 현재 300여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100인 위원회는 교과부, 복지부와 MOU 체결 등 관련 기관 단체와의 협력 사업, ’학교폭력 안돼! 문학상 공모전‘ 학교폭력 극복 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강연회, 학교폭력 치유 프로그램 개발, 학교폭력 진료가이드 라인 책자 발간 등 학교 폭력 예방과 극복 치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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