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처장 정승)가 APEC 규제조화센터(AHC)와 공동으로 주최한 ‘2013 APEC 규제조화센터 약물감시 워크숍이 오는 20일(수)부터 21일(목)까지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APEC 규제조화 8개 분야 중 식약처가 주도하는 ‘약물감시 로드맵’의 첫 시행을 위해 마련됐다.
APEC 규제조화 8개 분야(주도국)는 바이오의약품/약물감시(한국), 첨단 세포 및 조직치료제(싱가포르), 다지역임상시험(일본), 임상시험실태조사(태국), 의료복합제품/우수심사기준(대만),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체계(미국)다.
이 행사엔 APEC 지역 규제당국자와 국내·외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약물감시 규제조화 현황 ▲APEC 지역 내 약물감시 체계의 현황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소개와 현황한 발표 등이다.
‘AHC'는 APEC 지역 내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의 인허가 안전 관리체계의 국제 규제조화를 위해 2009년 식약처에 설립된 국제 공인 상설기구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APEC 회원국과 국내 업계들이 약물감시의 중요성과 각국의 약물감시 체계의 차이를 인식, 약물감시 규제조화를 위해 기구와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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