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심리 유형 소통과 화합의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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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우종민
분야 경제경영
펴낸 곳 (株)해냄출판사
펴낸 날 2013년 10월 21일
판형 신국판
책의 장정 무선
면수 276쪽
값 14,000원
ISBN 978-89-6574-411-5(03320) |
인제대 서울백병원 우종민 교수의 심리경영(사진)이 출간했다.
이 책은 수많은 리더들의 고민거리로 자리 잡은 조직 내 갈등과 소통 불능을 ‘마음속 아이’라는 정신의학적 개념을 통해 설명함으로써 해법을 제시한 ‘조직심리 처방전’이다.
이 책은 리더들이 자기 자신과 구성원들의 행동 원인을 근본적으로 파악,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저자 우 교수의 설명이다.
우 교수는 심리경영의 첫 걸음으로 먼저 “리더들이여, 독심술사가 되라”며 이해가 되지 않아 문제를 구성원들의 심리에서 찾아 꿰뚫어볼 수 있어야만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게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의 구성은 1, 2부로 나눠졌다.
1부에선 조직에서 갈등을 일으키기 쉬운 8가지 마음속 아이들[인정받으려는 아이·의존하는 아이·완벽하려는 아이·(감정 표현을)억제하는 아이·외로운 아이·자기중심적인 아이·복종하는 아이·두려운 아이를 소개하며 각 특성에 따른 올바른 대처법을 안내해준다.
저자는 2부에서 “마음이 통해야 이긴다”며 조직의 심리 체력을 높여주는 ▲성장하는 아이·▲공감하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 ▲자율적인 아이 등 4가지 마음속 아이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 저자는 강점소통과 가치 찾기 대화법 등 마음속 공감하는 아이와 자율적인 아이를 키워 개인과 조직을 성장시키는 흥미로운 심리 훈련법을 제시해준다.
| 책 속 줄거리
“지금 우리 조직의 심리 체력은 얼마일까”
언제나 자기 의견만 옳다고 박박 우기는 팀장
속을 전혀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 과장
앞에서는 Yes를 외치지만 정작 업무를 몰래 미루기 일쑤인 대리
“저 인간, 대체 왜 저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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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교수는 "이 책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음경영컨설팅 기업 윈스티튜트(주)와 함께 12가지 마음속아이를 기반으로 ‘마음속 아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기업용 조직심리체력진단 척도(OPPS™)를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개인은 자신과 타인의 마음속 아이를 진단, 내면심리 파악과 함께 기업은 구성원들의 심리체력을 증진함으로써 개인과 조직이 최적의 심리경영 솔루션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거울신경, 뇌가소성, 자동기억 등 뇌과학, 정신의학, 심리학의 풍부한 이론을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 사례와 접목시켜 ‘심리경영’의 필요성을 재확인해준다.
이와 함께 BLM(Be Like Me, Behave Like Me) 증후군, 필패 증후군, 직장인 사춘기 증후군, 탈진증후군 등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다양한 신드롬을 소개함으로써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처한 심리적 문제 상황을 잘 보여준다.
여기에 각각의 마음속 아이의 체크리스트를 실어 독자들이 자신과 구성원들의 유형을 자가진단해보면서 이에 따른 다양한 대응 법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 같은 내용에서 보듯 우 교수는 ‘직장인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정신과의사’로 불린다.
우 교수는 인제대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직무스트레스 분야를 개척, 상담이나 코칭‧컨설팅 등을 통해 조직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을 비롯해 마음의 힘을 기르는 ‘멘탈 피트니스™’ 프로그램과 ‘직장인 통합 마음건강척도(WIMS)™’를 개발했다.
그의 저서로는 스트레스 힐링, 우종민 교수의 뒤집는 힘, 남자 심리학 등이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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