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는 오는 4일부터 3일간 전남 영암군에서 개최되는 ‘2013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메디컬센터에 의료기기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장 내 메디컬 센터엔 메디컬 센터 의료의원장 허 탁 교수(전남대학교 응급의학과)의 총괄지휘 아래 F1조직위가 지정한 전남대병원 등의 의료진이 F1참가 선수들에게 필요한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GE헬스케어 코리아와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조직위원회는 무상의료서비스 MOU를 체결하고 2017년까지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지속적으로 의료 장비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GE헬스케어는 이번 F1 대회에 메디컬 센터 내 수술실에서 필요한 각종 진단 모니터링 장비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이동형 진단 구급 장비를 지원한다.
◆GE헬스케어 코리아, 응급 현장과 수술실 내 필요한 GE헬스케어 첨단 장비 지원
포뮬러원은 시속 300km 이상의 빠른 속도로 경주하는 초대형 모터스포츠다.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메디컬 팀은 사고 발생 시 현장에 1분 내 도착해 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GE헬스케어는 응급현장의 진단부터 실제 수술실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진단 모니터링 장비를 지원해 사고 발생시 경기장 내에서 첨단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이동형 진단 구급 장비를 지원한다.
GE헬스케어가 F1대회에 지원하는 의료장비는 ▲이동형 X선 투시촬영장비(C-Arm) OEC9900 Elite ▲이동형 초음파기기 Vscan ▲환자감시장치 B30 ▲심전계 MAC5500 ▲마취기 9100c ▲휴대용 제세동기 Responder® AED 및 Responder® AED Pro 등이다.
특히 스마트폰 크기의 초음파기기 ‘Vscan’은 현장에서 환자의 체내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어 부상 선수의 후속 치료를 판단하는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술 시 투시영상을 통해 골절이나 혈관계 이상 등의 확인, 수술 관련 조치를 위해, 저선량의 고화질 영상구현이 가능한 이동형 X-선 투시촬영장비 ‘OEC9900 Elite’가 지원된다.
F1 코리아그랑프리 조직위원회 이개호 사무총장은 “다양한 의료장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GE헬스케어의 의료기기 제공으로 영암 경주장 메디컬 센터를 최상의 상태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어느 대회보다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F1 코리아 그랑프리로 기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 코리아 로랭 로티발 사장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인 F1 코리아그랑프리의 성공적인 운영에 GE헬스케어의 첨단 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응급 상황에 최선의 의료서비스가 행해질 수 있도록 의료진을 도와 발전된 의료 시스템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