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노인의 날 맞아 ‘칼슘, 비타민B군 등 균형 잡힌 영양’ 추천
오늘 날 60~70대는 더 이상 노인이 아니라는 말들을 한다.
남의 돌봄을 받지 않고도 여전히 젊은 감각을 유지하면서 활발한 소비와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는 이들을 ‘신감각고령자’ 또는 ‘액티브 시니어’라고 부른다.
신감각고령자란 단어엔 건강한 연장자라는 의미가 들어가 있다.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앞둔 요즘은 장수하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주저 없이 꼽는다.
규칙적인 생활, 주변인들과 유대감 형성, 채식위주의 식단은 활력이 넘치는 노년기를 위한 기본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한 요소여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챙겨먹는 것도 바람직하다.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건강한 노년을 위한 필수 영양소를 LG생명과학 등 업계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다.
충분한 칼슘 섭취로 ‘뼈 건강’
노년기의 활기찬 신체활동을 위해선 무엇보다 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들은 외국인에 비해 칼슘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국내 한 연구는 60세 초반 여성의 경우 약 50%, 후반으로 들어가서는 약 70%가 칼슘 부족으로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고 보고서를 공개한 적이 있다.
대개 골절이 생기기 전까지는 골다공증이란 증세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꾸준히 칼슘을 섭취, 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칼슘은 우유, 요구르트, 두부, 멸치, 미역 등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으나 부족분은 칼슘 보조제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LG생명과학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이 출시한 ‘리튠 프로-본’(사진)은 천연 해조류 칼슘으로 뼈와 치아건강을 도와준다.
칼슘뿐만 아니라 칼슘대사에 도움을 주는 효모 추출 천연 비타민D, 국내산 쌀에서 추출한 천연 마그네슘이 함께 들어가 체내에서 흡수율을 높였다.
‘에너지 비타민’ B군으로 활력 충전
B1, B2 등 비타민 B군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경안정,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인지 기능 향상 등 두뇌활동, 면역기능에 관여해 건강한 노년을 위해선 빼놓을 수 없는 영양소다.
비타민 B군의 하루 최적 섭취량은 50~100㎎ 이지만 음식물을 통해 골고루 섭취하기엔 한계가 있다.
수용성 비타민이어서 소변이나 땀으로 쉽게 체외로 빠져 나가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충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리튠 멀티비타민&미네랄’(사진)은 유기농 과일, 채소에서 추출한 유기농 원료가 99% 들어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 함량 비타민이다.
에너지 생성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 6종은 1일 섭취기준 대비 100% 이상을 함유, 부족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노년기에 꾸준한 섭취해야 할 ‘비타민C’
노년기의 비타민 권장량은 젊은 층과 큰 차이가 없다.
비타민C의 경우 스트레스로 입은 심장의 손상 율을 줄여주며 뇌와 간에서 세포, 조직의 손상을 예방해준다. 비타민은 철의 흡수율을 높여주며 상처의 치유능력, 면역 기능증강 효과가 있어 노년기에 꾸준히 섭취해야 할 필수 영양소다.
고려은단 ‘비타민C 골드 프리미엄'
1000㎎에 칼슘염과 인산염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3과 비오틴, 타우린이 함께 들어가 성인 하루권장량의 100%를 채워준다.
세포 노화 막아주는 ‘비타민E, A’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E는 활성 산소를 세포로부터 제거해주며 산화로 생긴 손상을 예방해 피부가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것을 도와준다.
비타민 A도 시력기능 유지이외에 유해산소로부터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대표적인 ‘항노화 비타민’이다.
화이자제약의 ‘센트룸 실버’는 비타민E, A등 항산화 영양소를 포함해 50대 이상의 연령층에게 부족하기 쉬운 14가지 비타민과 11가지 미네랄 등을 담아 영양불균형을 바로잡도록 도와준다.
건강한 장운동 도와주는 ‘섬유소’
노년기엔 젊은 층보다 변비를 예방할 수 있는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60대 이상 노년 변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007년 17%에서 지난해 38%로, 5년 사이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섬유소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음식으로는 과일, 야채, 콩, 현미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조아제약이 출시한 ‘컨트롤 화이바’는 식이섬유 중의 하나인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하고 있다.
물이나 음료에 쉽게 녹아 하루에 1포씩 간편하게 섬유소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생명과학 리튠팀 관계자는 “젊은이들 못지않은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노년층에게는 자신의 나이보다 늘어나는 왕성한 활동량에 맞춰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고르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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