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을 앞둔 박 모씨(여, 30세)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걱정이다. 추석 명절음식을 앞에 두고 과연 식이조절을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이기 때문이다. 지난 설에도 연휴가 지나고 3kg이 쪘던 경험이 있어, 추석연휴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식단을 짜고 실행해볼 예정이다.
추석 당일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뺀다는 개념보다 ‘더 찌지 않도록’ 목표를 세우고 체중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연휴 전부터 식이조절을 해서 먹는 양을 줄이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적절히 섭취해놓으면 몸의 세포 활성과 대사활성에 큰 도움이 된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살이 덜 찌고 노폐물도 잘 배출되는 상태가 되어 ‘많이 먹어도 덜 찌는 몸’이 되는 것이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식습관이 중요하다. 기름지고 맵고 짠 음식은 식욕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추석 음식 한 끼의 열량은 1,286칼로리(kcal)로 하루 권장섭취량인 2000kcal의 약 64%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식사를 하되, 많이 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식사 전에 물을 충분히 마셔 섭취 음식의 양을 줄이거나 식사가 끝나면 바로 설거지를 돕는 등 상 앞에 앉는 시간을 최대한 늦추도록 하는 것이 좋다.
나물 등 무침요리를 먼저 먹는 것도 중요하다. 섬유소가 많은 음식은 포만감을 주며 포도당의 흡수 속도를 낮추고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반면 잡채나 전 등 기름으로 조리된 음식은 금물이며 맵거나 짠 음식은 식욕을 자극하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식후에 과일이나 약식, 한과, 송편 등 후식 또한 가능하면 맛만 보는 정도로 가볍게 들거나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송편은 8개는 밥 한 공기보다 칼로리가 높다. 추석의 대표음식인 전 역시 뱃살의 주범이 되므로 담백한 동태전, 호박전 등의 최소한의 전 만을 선택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날씬한 몸을 위해서라면 식혜 역시 삼가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를 위해선 어떠한 음식을 먹는지도 중요하지만 살이 찌지 않기 위해서는 적정량을 먹는 것도 놓쳐서는 안 된다. 따라서 고칼로리의 추석음식들을 자제하고 과식이나 폭식을 하지 않는다면 추석 후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체중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일상생활에 복귀해서 연휴 동안 먹은 음식들 때문에 살이 찔까 걱정이 된다면 연휴 시작 전에 그랬던 것처럼 이틀 동안 식이조절을 하고 몸을 원래 상태로 되돌려 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밀려드는 업무와 휴가 후유증 때문에 연휴 전 후 이틀간 식단에 신경쓰기 힘들다면 뉴트리포뮬러의 주말디톡스다이어트48과 같은 파우더 제품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2일 구성이 한 세트로 디톡스는 물론, 장 건강과 피부관리까지 한번에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추석 연휴 전후 이틀동안 ‘몸만들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주말 디톡스 다이어트 48은 1회 총 230kcal로 여성의 몸에 잘 맞는 분리대두단백질과 15종의 비타민, 미네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가르시니아캄포지아 추출물을 250mg 함유했다. 매 끼 1포씩 우유 또는 두유 200ml에 넣고 흔들어 섞은 후 마시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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