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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11월16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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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의학회 불임시술연구원 인증사업 검토 중
1년 이상 소요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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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식의학회가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생식의학회(회장 백재승, 서울의대)가 불임시술연구원에 대한 인증제 도입방안 마련에 나섰다.
현재 전국 불임시술기관은 약 130곳으로 근무중인 연구원만도 300명 이상이다.
학회측은 연구원들이 시험관 아기, 인간배아 등을 다루는 만큼 질적 관리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인증제 도입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인증방법 및 기준 등 세부적인 문제가 많아 쉽게 결정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백재승 회장은 “인증제를 도입하면 재교육을 통해 질적관리가 가능하고, 바람직한 임신율 유지 등의 장점이 있지만 세부적으로 조율해야 할 문제가 많아 최소 1년 이상의 논의 후에나 추진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학회는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임상적으로 흔히 접하게 되는 controlled ovarian hyperstimulation, polycystic ovarian syndrome, endometriosis의 임상적 지침 등을 실질적인 관점에서 논의됐다.
또 기초의학 분야에서는 배란과 관련된 연구주제로 University of Kentucky의 고제명 박사가 특강 연자로 참석해 남성불임의 기초와 임상분야의 최신 지견을 알아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구연 및 포스터 등 일반 연제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들을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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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1: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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